충무로역 대한극장에
6시에 도착해서 20분정도 앉아있다가 줄을섰다. 3번이다~!
좋은자리 맡을수있겠다~~~~
내 앞사람 2명은 맨앞자리를 택했다.
아마차태현이랑 남상미를 가까이서 보고싶었나보다.
하지만 난 영화를 재대로 보고싶기 땜시
정중앙~
G열도 괜찬긴했는데
E열이나 F열도 괜찬을거같다.
와 넘넘신난ㄴ나나난
내가 가져온 강냉이!!!!
눅눅해서 미안...
영화는 그럭저럭 재미있었다.
동체시력을 가진 주인공의 따뜻한 사랑이야기
ㅋㅋㅋ장르는 멜로지만 어떤분의 감상평으로는
우리가 빨리빨리에 너무 익숙해져 소중한것들을 놓치기 일쑤인데
이 영화를 보고서 주변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닳았다고 하셧다 .
다들 박수 ㅋㅋ
암튼 동체시력을 가진 장부는 본인의 능력으로
직접 본인동네를 걸어다니며 지도를 그린다...
그리고 cctv관제국? 에 알바로 들어가 cctv로 더 많은 곳을본다.
몇발자국인지 세어가며 꼼꼼하게 기록하는 장부.
나도 그행동이 무슨뜻을 의미하는지 몰랐는데..
알고보니 미래를 대비한 행동이였던 ㅠ
본인의 불행까지도 겸혀히 받아들이고 대비할수있다는게 참멋졋다.
봉수미도 순수한 장부에게 점점빠져들어 ~ 사랑하게되고...
둘이 잘되진 안았지만 나중에 수미가 다시돌아와 장부의 곁을 지키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.
장부는 자기 기억속의 수미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며
갤러리? 를 열고.. 수미는 그 그림들을 보고 감동감동~
수미가 보고있는거 알면서 모르는척하고 행복해했던 장부 ㅋ 뵨태 ~
넘 훈훈했당^^
중간중간 박사님들의 깨알재미 ㅋ
얼굴만 보고있어도 웃기다며..ㅋㅋㅋ
와하하 영화잘보고 무비토크도 잘봣다 ^^ 거이 1시간을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오빠가 차태현 나온다고 엄청 호들갑 떨었다. ㅎㅎㅎ 귀여워잉
글구 오달수는 나오는줄 몰랏는데 나왓다 ! 와 넘 좋앗다^0^
인상깊었던 장면..
힘들었던장면..
키스신 에피소드등 여러가지 이야기를해주셧고
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어떤 여자분이 정말 멋진감상평을 들려주셔서 ㅋㅋ
감독님이랑 전부다 박슈~ㄴㅏ도 감동
아마 감독도 생각치못한 더 깊은 이야기를 그분이 풀어주시지 않았나 싶다 ^^ㅋ
녹음이라도 해놓을껄 아쉽다 ~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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